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자청'님의 '역주행'을 계속해서 읽고 있다.

 

"블로그에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아라."

 

이렇게 쓰여진 글을 보고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글을 쓰기로 마음을 먹었다.

자청님이 책에서 끊임없이 얘기해 오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실행하는 것'이다. 저 문구를 보고도 '그래 다음에 기회 되면 써보자' 하면서 넘어가는 사람이 대부분일 테고, '지금 당장 써봐야지'라는 사람은 극소수일 것이다. 

 

무언가를 해야 무언가가 일어난다. 변화를 원하면 실행을 해야한다.

 

미리 정한 것을 아니지만, 올해 나의 슬로건이다.

 

그럼 본격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자.

 

공부를 왜 해야 하나?

사람들은 대부분 공부에 대해 거부감이 있다. 나 역시 공부를 100프로 즐긴다고는 할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라도, 좋아하는 일이라도 공부를 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올 때 매번 반갑지만은 않다. 하지만 사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이다, 공부를 해야만 발전이 있고, 발전이 있어야 무언가 변화한다는 것을.

 

내 친구 중에는 프로 축구 선수가 있다. 고등학교 때 선수 생활을 해봐서 알지만 매우 따분하다. 매일 같은 시간에 모여 웨이트를 하고, 수업이 끝나면 또 모여서 같은 동작과 스킬 훈련, 그리고 운동을 반복한다. 매일 변화하는 것은 친구들의 운동복 색깔일 뿐, 하고 있는 동작은 똑같은 뿐이다. 그러나 그 지루한 루틴이 빛을 발휘하는 순간은 실전이다. 나도 그렇고 나의 친구들 역시 저번주까지만 해도 불가능했던 동작들이 가능해지고, 실력이 향상된 것이 눈에 보인다. 

스포츠와 운동을 사랑했지만 학창 시절과 병행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학교를 안 다니고 눈 뜨고 감을 때까지 훈련만 한다? 일주일도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난 내 친구를 매우 존경한다. 운동을 업으로 하다니... 지독한 놈....

 

아무튼 공부 역시 운동과 같은 맥락이다. 끊임없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스킬을 공부해야만 비로소 나중에 실전으로 투입되었을 때 월등하게 잘 해낼 수 있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 중에 주식에 대해서 공부한 사람이 과연 몇 프로나 될까? 코인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차트가 위로 치솟으니깐 미친 듯이 매수하고, 파란불이 왕창 뜨니깐 전부 매도하는 사람들은 과연 차트가 왜 이리 움직이는지 알고는 있을까?

 

그래서 무엇이든지 공부가 필수다.

 

운동도 잘못된 자세로 하다 보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실력은 늘지 않고 몸에 부담만 늘어갈 뿐이다. 그러니 여기서는 '올바른 공부법 5가지'를 소개하겠다. 서론이 길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1. 정체성 변화

공부방법이라 해놓고, 엥, 갑자기 정체성이 무슨 얘기야?라고 의아할 수 있다. 나 역시 만약 자청님의 책을 읽지 않고 '정체성 변화'라는 단어만 봤을 때는 의문이 들것이다.

 

한 가지 질문을 하고 싶다.

 

당신은 누구인가?

 

대학생, 직장인, 취준생, 공시생, 의사, 군인.... 등등 사람마다 다양한 답변을 할 것이다.

 

그럼 다른 질문을 해보겠다.

 

그게 진정한 당신인가?

 

어렸을 때 자주 듣던 말 중에 하나가 '학생이 공부나 해야지 뭐 하는 거야'라는 뉘앙스의 말들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차에 관심이 많아서 차에 시세에 관해 알아보려고 했을 때, 유튜브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유튜브에 대해 공부했을 때, 음악에 관심이 생겨 혼자 방구석에서 곡을 만들 때, 저런 말들을 많이 들었던 거 같다.

 

마치 학생이라는 정체성에 나를 가두려고 했던 거 같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벗어나, 나는 유튜브로 돈을 벌 거야, 난 음악으로 성공할 거야, 나는 그럴 사람이야라는 끊임없는 자기 최면을 통해 그런 말들을 튕겨내고, 결국 원하는 바를 이뤘다. 물론 아직 갈길이 멀지만, 그 시절 만약 그 말을 듣고 그냥 공부만 했다면, 지금은 그냥 대학생에 그쳐 있을 거다.

 

당신의 부정적인 자의식을 확인해 봐라.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심을 나쁘다고 말하고 다니고 있는가? 아니면 난 평생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없을 거 야하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가?

 

그런 건 없다. 그 생각이 본인의 한계다. 생각으로 본인을 가두고 있는 것이다.

 

나의 정체성을 변화시켜라. 나는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믿고, 앞으로도 그렇게 나아갈 거라고 믿어라. 아니, 그것이 무의식이 되도록 자기 최면을 해라. 그럼 어느 순간 무언가 바뀌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거다.

 

2. 20권의 법칙

내가 책을 꾸준히 읽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

자기 계발에 항상 관심이 많았지만, 책과는 그리 친한 사람은 아니었다. 유튜브에서 매일같이 자기계발 영상을 찾아보곤 했는데, 매일 나온 이야기가 독서를 하라고 했다. 하지만 그렇게 매일 누군가 나에게 독서를 하라고 해도, 독서는 안 했다. 왜 그랬을까?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나 보다 하하......

 

그런데 어느 날 내가 존경하는 유튜버가 이런 말을 했다.

 

'여러분, 제발 책을 읽으세요. 한 분야의 최정상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몸소 부딪히면서 몇십 년 동안 배운 것들을 이렇게 종이에 써서 여러분 앞에 밥 한 끼 값에 가져다주는데, 왜 안 읽는 건가요?'

 

이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래, 맞아. 난 세계 0.1%가 되고 싶은데, 그럼 그 사람들의 지혜를 전승해야지, 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이 나를 변화시켰다.

 

자청님이 말한 20권의 법칙은 매우 간단하다. 어느 분야에 뛰어들 때 그 분야에 관련된 책 20권을 읽으라고. 주식이면 주식에 관련된 책, 부동산이면 부동산에 관련된 책, 창업이면 창업에 관련된 책. 그 분야에서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 메시지, 그리고 가르침을 받아라.

 

이건 마치 내가 주식을 막 시작하는데, 전 세계에서 주식으로 이름을 날릴 사람들 20명이 나의 멘토가 되는 것이랑 다름이 없다. 그들이 배운 모든 지혜의 진액을 한 권의 책에 담았으니, 20권을 읽으면 나는 얼마나 앞서 나가고,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을까?

 

20권이 많다면, 10권, 5권, 제발 1권부터라도 시작해 보자.

 

0을 아무리 큰 숫자로 곱해봤자 0이다, 그러나 1이 되는 순간 이야기는 달라진다.

 

3. 유튜브 시청

오! 얼마나 반가운가! 유튜브 시청이라니! 말을 안 해줘도 사람들은 이미 매일 몇 시간씩이나 실천하고 있는 행동 중 하나다.

 

그러나 당신은 유튜브에서 무엇을 보고 있는가?

 

한때 나는 유튜브로 정말 다양한 콘텐츠를 봤다. 스포츠, 게임, 예능, 온갖 몰래카메라, 웃긴 영상 등등.... 정말 사실 인생에 도움이 하나도 안 되는 내용들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자기계발 영상들, 재밌는 경제 상식, 뉴스 등등 나에게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흡수하다 보니 내 유튜브 알고리즘에는 더 이상 바보 같고 멍청한 콘텐츠들이 뜨지 않았고, 그때서부터 비로소 내가 변화하고 있다고 느꼈다.

 

나도 너무 잘 안다. 평소에 책을 안 읽었으면 책장 한 페이지를 넘기기도 힘들다는 것을. 그러면 유튜브를 시청해라. 

 

유튜브로 공부를 해라.

 

유튜브에는 수많은 뛰어난 콘텐츠들이 존재한다. 유튜브로만으로 독학하여 사업을 하는 사람들, 음악으로 성공한 사람들, 주식과 코인으로 성공한 사람들... 아주 수두룩하다. 그 사람들 역시 유튜브로만 공부하여 성공했다. 물론 그들 역시 책을 추천하지만, 책이 아직은 낯설고 어렵다면, 유튜브로 시작해 보는 걸 권유하겠다.

 

4. 글쓰기를 위한 초사고 세팅

자,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하고,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다.

 

아직 책을 완독 하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 배운 것 중에 가장 값진 것은 무언인가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글쓰기'를 내 습관 중 하나로 도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결정이다. 

 

자청님은 책에서 '글쓰기는 뇌를 발달시키고 논리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언급하셨다. 자청님 뿐만 아니라 세계 각 분야의 거물급 인사들이 끊임없이 제안해 온 방법이다.

 

새로운 어깨운동을 찾기 위해 유튜브를 뒤지다 효과적인 방법을 찾은 것 같다. 그 영상을 백번보아도 내가 헬스장에 가서 직접 해보지 않는 이상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모를 것이다.

 

같은 맥락이다.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 독서가 이론이라면 글쓰기는 실전이다. 이론이 없이 실전은 불가능 하지만, 실전이 없는 이론은 무용지물이다. 과학에서도 가설을 입증해야만 비로소 진실로 판명 난다.

 

눈으로 책을 읽고 머릿속으로만 이해하려는데 그치지 않고 다시 꺼내서 곱씹어 보는 거다. 그럼 내가 이해하면서 빈 부분들을 깨닫고, 다시 책으로 돌아가 그 부분을 채울 수 있다. 이 일련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결론적으로 내가 배우고자 했던 지식을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배움을 시험해 보는 장치다. 자신의 배움을 보완하는 장치다. 자신의 배울을 완성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5. 온라인 학습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어느 순간부터 온라인의 학습 컨텐츠가 넘쳐나기 시작했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 존경하는 사업가들, 닮고싶은 뮤지션들이 온라인 강의를 열어서 그들의 노하우와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

그들의 지혜를 모니터 하나로 배울수 있는 시대가 온것이다.

 

온라인 강의, 유튜브, 전자책, 이렇게 서면으로, 또는 영상 컨텐츠로 배울수 있는 창구나 넘쳐나고 매우 많다, 그럼에도 그 한계가 존재한다.

 

결국 오프라인으로 강의를 참여한다든지, 모임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는다던지...

 

상호작용은 언제나 일방적 작용보다는 나은 법이다. 

 

내가 어느 집단에 속해 있고, 나는 진정으로 시간을 할애하여 이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이 분야에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한다 등등의 생각을 머리에 심어주고, 더 나아가 모니터 앞에 앉아서 마냥 이야기 하는 사람이 아닌 진정으로 실천하는 무의식을 심어줄 수가 있으며 더욱 추진력을 얻을수 있다.

 

마무리 하면서...

이렇게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을 요약해봤다. 물론 이는 책의 한 부분이라, 책의 앞뒤를 읽고 읽으면 더욱 수월하고 이해가 되면서, 더욱 와닿을거라고 장담한다.

 

그런 의미에서 '자청'님의 '역행자'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꼭 한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책이 두껍지도 않으면서, 내용이 아주 읽기 쉽게 작성되어 있다. 이 책을 이용해 경제적 자유의 첫 발걸음을 내딛어 보라고 추천하고싶다.

https://link.coupang.com/a/L4JoR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